쏘 배드(So B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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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범준은 사랑을 믿지 않았다. 그러니 사랑을 고백할 날이 올 줄 몰랐고, “내가 그쪽을 좋아하나 보죠.” “그래서 사귀자고? 싫어! 난 아저씨랑 섹스만 하고 싶단 말이야.” “나랑 만나면 그거 질리도록 해줄게요.” “그건 아저씨 안 만나도 질리게 할 수 있어.” 그 고백에 저런 말이 되돌아올 줄은, 더더욱 몰랐다. “잘 들어, 아저씨. 내 이상형은 나보다 8살쯤 어리고 좆 크고 조신한 남자야.” 안타깝게도 채범준은 서해윤보다 딱 8살 많았고, 같이 밤을 보낸 사람도 셀 수도 없을 만큼 많았다. 말하자면 타락한 개걸레였다. “…그래도 하나는 맞는데 어떻게 안 되겠습니까?”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데? 그것도 자를 수 있어?” 억지를 부렸더니 서해윤은 코웃음 쳤다. 그럼 그렇지, 하면서 더한 억지를 부렸다. 그래서 그 개걸레는 계약서를 들고 갔다. 「제1조. 계약자의 의무 1. 갑(서해윤)은 을(채범준)이 성불구자가 되더라도 헤어지지 않고 평생 사랑할 것을 약속한다.」 제정신이 아니었다. 채범준 #미남공, 다정능글공, 존댓말공, 노간지공, 공작새공, 문란(했던과거를지우고싶)공, 순결을꿈꾸공, 조폭대표님비서공 서해윤 #미인수, 문란수, 명랑수, 앙큼자높수, 반말수, 더블베이시스트수, 자유롭게살고싶수 원나잇, 섹스파트너, 현대물, 달달..물?, 조금많이늦은첫사랑물, 약배틀연애, ※ 피스팅, 골든플이 나옵니다. 소재에 주의해주세요.(강압X) ※ 조폭물은 아닌데 조직 이야기가 살짝 나옵니다. ※ 다른 사람과의 관계 묘사는 없으나 둘 다 문란한 뉘앙스를 풀풀 풍김. ※ 연작X 세계관공유O ※ 계약 문의 받지 않습니다.

채범준은 사랑을 믿지 않았다. 그러니 사랑을 고백할 날이 올 줄 몰랐고, “내가 그쪽을 좋아하나 보죠.” “그래서 사귀자고? 싫어! 난 아저씨랑 섹스만 하고 싶단 말이야.” “나랑 만나면 그거 질리도록 해줄게요.” “그건 아저씨 안 만나도 질리게 할 수 있어.” 그 고백에 저런 말이 되돌아올 줄은, 더더욱 몰랐다. “잘 들어, 아저씨. 내 이상형은 나보다 8살쯤 어리고 좆 크고 조신한 남자야.” 안타깝게도 채범준은 서해윤보다 딱 8살 많았고, 같이 밤을 보낸 사람도 셀 수도 없을 만큼 많았다. 말하자면 타락한 개걸레였다. “…그래도 하나는 맞는데 어떻게 안 되겠습니까?”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데? 그것도 자를 수 있어?” 억지를 부렸더니 서해윤은 코웃음 쳤다. 그럼 그렇지, 하면서 더한 억지를 부렸다. 그래서 그 개걸레는 계약서를 들고 갔다. 「제1조. 계약자의 의무 1. 갑(서해윤)은 을(채범준)이 성불구자가 되더라도 헤어지지 않고 평생 사랑할 것을 약속한다.」 제정신이 아니었다. 채범준 #미남공, 다정능글공, 존댓말공, 노간지공, 공작새공, 문란(했던과거를지우고싶)공, 순결을꿈꾸공, 조폭대표님비서공 서해윤 #미인수, 문란수, 명랑수, 앙큼자높수, 반말수, 더블베이시스트수, 자유롭게살고싶수 원나잇, 섹스파트너, 현대물, 달달..물?, 조금많이늦은첫사랑물, 약배틀연애, ※ 피스팅, 골든플이 나옵니다. 소재에 주의해주세요.(강압X) ※ 조폭물은 아닌데 조직 이야기가 살짝 나옵니다. ※ 다른 사람과의 관계 묘사는 없으나 둘 다 문란한 뉘앙스를 풀풀 풍김. ※ 연작X 세계관공유O ※ 계약 문의 받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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