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신부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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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공X약초꾼수] 다친 호랑이를 주웠다. 고와도 이렇게 고울 수가 없어서 정성껏 먹이고 치료했다. 그러던 어느 날, 호랑이가 사람이 됐다. 고약한 농을 던지는 사람이. “예전에는 온몸을 만져대더니. 이제 와 부끄러운 게야?” ​ “나가 언제 온몸을 만졌다고!” “내 털이 부드럽다며 쓰다듬고, 내 귀가 말랑거린다고도 하였지.” 정확히는 호랑이였을 때의 일이다. “아아, 이렇게 온몸을 만져 놓고는, 모르는 척하는 매정한 이를 어쩌면 좋을지.” “나가…나가 그리 고운 호랑이는 처음 봐서….” 당황하여 주절주절 변명을 늘어놓자. “곱고 어여쁘면 건드려도 되는 것이냐.” ​ “….” ​ “그렇다면 나는 춘섭이 네가 곱고 어여쁜데….” 이 사내, 호랑이의 탈을 쓴 여우가 분명하다. #동양풍 #수인물 #시대물 #달달물 #힐링물 #순진한 시골 청년수를 능글맞은 호랑이공이 꾀어내는 이야기 백호 미인공, 능글공, 계략공, 여우공, 연기공, 수한테만 다정하공 김춘섭 미남수, 튼튼수, 아방수, 순진수, 햇살수, 눈새수, 잘속수, 사투리수, 귀염수 #표지: 미리캔버스 #불쾌한 댓글은 무통보 삭제됩니다. #작가의 개인적인 설정이 들어가 역사적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독자분들 모두 행복하세요 :D #트위터: @hwaon0610 #이메일: hwaon0610@naver.com

[호랑이공X약초꾼수] 다친 호랑이를 주웠다. 고와도 이렇게 고울 수가 없어서 정성껏 먹이고 치료했다. 그러던 어느 날, 호랑이가 사람이 됐다. 고약한 농을 던지는 사람이. “예전에는 온몸을 만져대더니. 이제 와 부끄러운 게야?” ​ “나가 언제 온몸을 만졌다고!” “내 털이 부드럽다며 쓰다듬고, 내 귀가 말랑거린다고도 하였지.” 정확히는 호랑이였을 때의 일이다. “아아, 이렇게 온몸을 만져 놓고는, 모르는 척하는 매정한 이를 어쩌면 좋을지.” “나가…나가 그리 고운 호랑이는 처음 봐서….” 당황하여 주절주절 변명을 늘어놓자. “곱고 어여쁘면 건드려도 되는 것이냐.” ​ “….” ​ “그렇다면 나는 춘섭이 네가 곱고 어여쁜데….” 이 사내, 호랑이의 탈을 쓴 여우가 분명하다. #동양풍 #수인물 #시대물 #달달물 #힐링물 #순진한 시골 청년수를 능글맞은 호랑이공이 꾀어내는 이야기 백호 미인공, 능글공, 계략공, 여우공, 연기공, 수한테만 다정하공 김춘섭 미남수, 튼튼수, 아방수, 순진수, 햇살수, 눈새수, 잘속수, 사투리수, 귀염수 #표지: 미리캔버스 #불쾌한 댓글은 무통보 삭제됩니다. #작가의 개인적인 설정이 들어가 역사적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독자분들 모두 행복하세요 :D #트위터: @hwaon0610 #이메일: hwaon06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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