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일 출간!) 사실 황자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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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이동 #빙의 #시대물 #궁정물 #동양풍 #출생의비밀 #짭근 #오해물 #다공일수 #메인공있음 #히든키워드있음 <완전사지마비 판정을 받고 죽지 못해 살아가던 한국 청년의 차원이동 황궁 생존기> 잘하려고 한 것들이 다 잘되지 못했다. 짙은 무력감과 후회가 나를 덮쳤다. **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사지마비 상태로 8년을 병실에서만 지내던 단영. 그는 간병인으로부터 자신의 어머니가 뺑소니 차량에 치여 즉사했다는 소식을 듣고 절망한다. 그때 낯선 남자가 병실로 찾아와 자신을 단영의 배다른 동생이라고 주장하고, 단영의 오토바이 사고는 자신의 어머니가 꾸민 짓이었다고 밝힌다. 이미 삶에 미련이 없던 단영은 그 남자가 놓아주는 주사를 기꺼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이후 낯선 곳에서 자신과 똑같은 모습을 한 어린아이의 몸으로 깨어나게 된다. 사지가 멀쩡하고, 어머니가 살아 있으며, 황제인 아버지가 자신을 장중보옥처럼 아껴 주는 꿈 같은 세계. 단영은 이제 그만 행복하고 싶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마차 사고로 또 한 번 죽을 위기를 겪게 된 단영은 그 과정에서 자신의 배다른 동생과 재회하고 마는데… 자신을 죽였던 남자와 똑같이 생긴 남자아이, 그 배다른 동생을 보고 단영은 어렴풋이 깨닫는다. 오토바이 사고도 마차 사고도 모두 우연이 아니며, 자신과 어머니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신이 이 아이를 죽여야 한다는 것을. <공> 단설 – “제가 어서 자라, 형님을 온전히 지켜 드릴 수 있게 되면 좋겠어요. 형님이 저를 지켜 주셨던 것처럼.” 성제국의 팔황자. 이전 세계에서 단영을 죽였던 자로, 이곳에서는 지독하리만치 단영에게 집착하고 있다. 긴 세월 타국에서 절치부심한 끝에 헌신적인 동생에서 저열한 약탈자로 변모한다. 단윤현 - “황제가 원하는 것이 있을 때, 누군가의 눈치를 보아야 한다고 생각하느냐?” 성제국의 황제이자 단영의 아버지. 단영을 아들로서 사랑했으나, 점점 자라나는 그를 보며 다른 마음을 품게 된다. 단영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남기보다 끝내 그의 고통이 되기를 선택한다. 제정혁 – “너는 겁쟁이니까 내가 기다리겠다 했던 거, 잊었어? 개처럼 기다리겠다고 했잖아.” 이전 세계에서 단영과 서로 마음이 닿았지만, 결국엔 멀어질 수밖에 없었던 학교 선배. 이후 성제국에서 단영과 운명처럼 재회하게 된다. 단영과 관련된 비밀스러운 기억을 하나 가지고 있다. <수> 단영 – 성제국의 칠황자. 이전 세계에서는 오토바이 사고로 ‘완전사지마비’ 판정을 받아 8년간 병원에서만 지냈다. 기질적으로 예민하여 원래도 가벼운 우울증이 있다. 후에 여러 사건, 사고들을 거쳐 경도 피해망상과 중도 알콜의존증까지 앓게 된다. 불안정하고 무기력하며 쾌락에 약하다. 눈물이 많은 편. “나는, 살아오면서 내가 선택한 결정에 후회하지 않은 적이 단 한 번도 없어.” 언제나 내 후회는 끝이 없었다. 앞으로라고 다르지 않을 거다. 지금 이 선택도 나중에 후회하게 될지 모른다. 그렇지만-. “그래도 내가 결정하는 삶을 살고 싶어, 앞으로는. 후회해도 어쩔 수 없어.” *트위터 : @hinari221103 *표지 : 율님

#차원이동 #빙의 #시대물 #궁정물 #동양풍 #출생의비밀 #짭근 #오해물 #다공일수 #메인공있음 #히든키워드있음 <완전사지마비 판정을 받고 죽지 못해 살아가던 한국 청년의 차원이동 황궁 생존기> 잘하려고 한 것들이 다 잘되지 못했다. 짙은 무력감과 후회가 나를 덮쳤다. **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사지마비 상태로 8년을 병실에서만 지내던 단영. 그는 간병인으로부터 자신의 어머니가 뺑소니 차량에 치여 즉사했다는 소식을 듣고 절망한다. 그때 낯선 남자가 병실로 찾아와 자신을 단영의 배다른 동생이라고 주장하고, 단영의 오토바이 사고는 자신의 어머니가 꾸민 짓이었다고 밝힌다. 이미 삶에 미련이 없던 단영은 그 남자가 놓아주는 주사를 기꺼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이후 낯선 곳에서 자신과 똑같은 모습을 한 어린아이의 몸으로 깨어나게 된다. 사지가 멀쩡하고, 어머니가 살아 있으며, 황제인 아버지가 자신을 장중보옥처럼 아껴 주는 꿈 같은 세계. 단영은 이제 그만 행복하고 싶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마차 사고로 또 한 번 죽을 위기를 겪게 된 단영은 그 과정에서 자신의 배다른 동생과 재회하고 마는데… 자신을 죽였던 남자와 똑같이 생긴 남자아이, 그 배다른 동생을 보고 단영은 어렴풋이 깨닫는다. 오토바이 사고도 마차 사고도 모두 우연이 아니며, 자신과 어머니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신이 이 아이를 죽여야 한다는 것을. <공> 단설 – “제가 어서 자라, 형님을 온전히 지켜 드릴 수 있게 되면 좋겠어요. 형님이 저를 지켜 주셨던 것처럼.” 성제국의 팔황자. 이전 세계에서 단영을 죽였던 자로, 이곳에서는 지독하리만치 단영에게 집착하고 있다. 긴 세월 타국에서 절치부심한 끝에 헌신적인 동생에서 저열한 약탈자로 변모한다. 단윤현 - “황제가 원하는 것이 있을 때, 누군가의 눈치를 보아야 한다고 생각하느냐?” 성제국의 황제이자 단영의 아버지. 단영을 아들로서 사랑했으나, 점점 자라나는 그를 보며 다른 마음을 품게 된다. 단영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남기보다 끝내 그의 고통이 되기를 선택한다. 제정혁 – “너는 겁쟁이니까 내가 기다리겠다 했던 거, 잊었어? 개처럼 기다리겠다고 했잖아.” 이전 세계에서 단영과 서로 마음이 닿았지만, 결국엔 멀어질 수밖에 없었던 학교 선배. 이후 성제국에서 단영과 운명처럼 재회하게 된다. 단영과 관련된 비밀스러운 기억을 하나 가지고 있다. <수> 단영 – 성제국의 칠황자. 이전 세계에서는 오토바이 사고로 ‘완전사지마비’ 판정을 받아 8년간 병원에서만 지냈다. 기질적으로 예민하여 원래도 가벼운 우울증이 있다. 후에 여러 사건, 사고들을 거쳐 경도 피해망상과 중도 알콜의존증까지 앓게 된다. 불안정하고 무기력하며 쾌락에 약하다. 눈물이 많은 편. “나는, 살아오면서 내가 선택한 결정에 후회하지 않은 적이 단 한 번도 없어.” 언제나 내 후회는 끝이 없었다. 앞으로라고 다르지 않을 거다. 지금 이 선택도 나중에 후회하게 될지 모른다. 그렇지만-. “그래도 내가 결정하는 삶을 살고 싶어, 앞으로는. 후회해도 어쩔 수 없어.” *트위터 : @hinari221103 *표지 : 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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