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로몬 읽어주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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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버스 #현대물 #쌍방구원 #달달물 #리맨물 #극우성공 #연상공 #존댓말공 #약자낮공 #미남공 #트라우마공 #비서공 #후회공 #재벌수 #극열성수 #연하수 #반존대수 #컴플렉스수 #능력수 #다정수 #직진수 #임신수 #산책수 극우성 트라우마 공 X 극열성 컴플렉스 수 페로몬 컨설턴트 강현우. 극우성 알파인 그는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오메가와 엮이는 것을 극도로 꺼려하며, 늘 강력한 억제제를 복용해왔다. 그런 그의 앞에 재벌가에 숨겨져 있던 극열성 오메가 송재희가 나타난다. 베타에 가까운 페로몬 기능을 가진 재희는 강현우에게 함께 일할 것을 제안한다. 극열성인 재희의 페로몬을 느낄 수 있는 건 강현우 뿐이고, 극우성인 강현우의 페로몬을 감당할 수 있는 것 또한, 극열성인 송재희뿐이다. 강현우(33) : 주인공. 극우성 알파. 업계 최고수준의 페로몬 컨설턴트로 페로몬에 몹시 민감하고 예민하다. 트라우마로 인해 오메가 페로몬을 몹시 불편해하며, 늘 높은 강도의 억제제를 복용한다. 오메가와의 교류도 지금까지는 거의 없는 편이었다. 송재희를 만나기 전까지는. 송재희(32) : 주인수. 극열성 오메가. 우성 형질인 형제들 사이에서 홀로 극열성으로 태어난 재벌가 3세. 극열성이라는 이유로 외국으로 내쳐져 오랜 기간 생활하다가 한국으로 들어왔다. 그의 능력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가족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며, 늘 자신을 증명하려 애쓴다. **** "강현우씨?" 미성인 목소리가 다소 경쾌하게 그의 이름을 불렀다. 현우는 내심 당황한 참이다. 당연히 나이가 많은 쪽이 임원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이 편협했다고 생각하며 현우가 그를 바라보았다. 눈이 마주치자 그가 샐쭉 눈웃음을 짓는다. "반가워요, 총괄이사 송재희라고 해요." "강현웁니다." 가볍게 맞닿았다가 떨어지는 손. 현우가 위화감을 느낀 것은 그 때였다. 보통은 방에 들어오자마자 눈치챘을 텐데, 어째서인지 악수를 나눌 정도로 가까이 다가와서야 아주 희미하게 페로몬을 느꼈다. 상쾌한 라임향을 가진 오메가 페로몬. 혹시나 착각이 아닌가 하여 다시 느껴보지만, 여전히 약한 페로몬이 코 끝에 남아 있었다. "…오메가?" 그의 말에 눈 앞의 젊은 남자가 의외라는 듯 눈을 몇 번 깜빡거리다가, 이내 깊게 눈꼬리를 휘어 웃어 보였다. "바로 알았네?" 기쁘다는 듯 약한 페로몬이 가볍게 여기저기 흩날렸다. - * 미계약작 * lovebee0611@gmail.com * X : @hangduk0611 * 표지. 유멈비 디자인(@UMUMB_DESIGN) * 작중에 등장하는 기업명, 단체명 등은 모두 허구이며 실제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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