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공#미남공#무심공#귀차니즘공#그런가보다공 #연하수#미인수#짝사랑수#공한정지랄수#까칠수 #소꿉친구#원나잇#몸정>맘정 8년 우정, 6년 짝사랑. 너무 무덤덤해서 고백을 해도 ‘그래라’라고 넘길까봐 고백도 못하고 있었는데… 그런 짝사랑 상대와 원나잇? 심지어 상대는 내가 누군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넌 줄 알고 있었는데.” 뭐라고 미친 새끼야? “근데, 너 나 좋아해?” 온유안은 성격이 지랄맞았다. 그리고 유안을 목줄 놓은 지랄견으로 만드는 존재는 언제나 하나뿐이었다 --- 전태산(공) 매사에 무덤덤한 무던, 단순, 무심한 성격. 너무 덤덤한 나머지 술에 취해서 한 번만 자자는 8년 지기 친구의 청도 들어준다. 온유안(수) 온유하라고 지어준 이름과 달리 성격이 지랄맞다. 6년 짝사랑을 더 견디지 못하고 술에 잔뜩 취해 태산에게 원나잇을 제안한다. 그러나 본인은 아무 것도 기억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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